사계절항상 아름다운 그곳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영축총림 '통도사'를 방문 하였습니다.
참고로 총림이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禪院)과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講院),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律院) 등을 모두 갖춘 사찰 이라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국내에는 통도사, 백양사, 송광사, 수덕사, 해인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 총8개의 총림이 있으며,
오늘은 영축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영축총림 '통도사'로 출발~!
통도사는 매일 0830시 부터 1730시 까지 개방되며,
양산 시민의 경우 입장료가 (신분증 지참시) 면제되며,
시민이 아닌 경우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며 인원과 별개로 차량 1대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통도사 입구를 지나서 바라본 정문의 모습이다.
이때까진 입장료에 쓰라린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 곧 마음이 바뀔지 모르고..
입구를 지나자 마자 길게 뻗은 소나무 숲 길이 나오고
저절로 창문을 내리게 만듬과 동시에 입장료를 까맣게 잊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길이었습니다.
(이정도면 입장료 싸다고 운전중에 혼자서 계속 말했네요)
내부에 아주 큰 주자창이 있으며, 평소 방문객이 많은 관계로 이마저도 작게 느껴지는데
역시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방문객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통도사로 이어지느 돌다리가 나왔네요
주변 풍경과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멋진 돌다리 입니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풍경~ 지금 건너는 다리가 난간이 따로 없어
공황장애나 고소 공포증 있으신분들을 사진에 나온 다른 다리를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통도사 내부를 살펴볼 예정인데요
일주문 부터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왕문의 근엄하고 기품있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마음약한 어린이는 보고 겁먹을 수도 있겠네요~ 설마 어른이도?
(걱정없습니다 주위에 화장실이 많이있어요)
천왕문을 지나고나서는 본격적으로 통도사의 자연이 아닌 역사의 경치를 감상하실수 있었습니다.
불이문을 지나자 드디어 대웅전이 눈앞에 들어왔습니다.
안에서는 스님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어 경건한 마음으로 대웅전을 지나갔습니다.
대웅전 문에 각종 꽃들로 조각된 문이 유난히도 눈에 띄었는데,
법회시간을 방해할수 없어 차마 가까이서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정말 안타까운 사진입니다.
나라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와 보물에 개인의 안녕을 위해
이런식으로 문화재를 훼손하는 분들이 계시다는것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같이 보시죠...
보물 제 471호 봉발탑입니다.
봉발탑 위나 틈새에 이렇게 동전을 끼워두는 행동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통도사는 어느 계절에 가던 그 계절에 볼수 있는 자연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 공간입니다.
문화재, 국보, 보물 뿐만 아니라 주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죠
계절마다 다르게 피는 꽃들 감상하는게 이곳에 오는 또하나의 묘미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꽃 구경까지 마치고 나니 살짝 배가고파 연화빵과 소프트콘을 사먹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맛 맞습니다.)
이상 경남 양산의 '통도사' 방문기 였습니다.
코로나 19로 나들이 마저 선뜻 나서기 힘듭니다 모두 힘을 내서 잘 극복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통도사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으로는 - 사찰예절, 연꽃등 만들기, 참선, 염주만들기, 발우공양, 108배, 예불,
사물체험, 보궁명상, 걷기명상, 암자순례,... 등이 있으며,
템플스테이 문의는 Tel : 055-384-7085 입니다.
통도사 (유네스코 문화유산)
Tel : 055-382-7182
개방시간 : 08:30 - 17:30
주소: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지번 : 지산리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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